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암살 사건 (문단 편집) == 전개 == 2018년 11월 10일, [[튀르키예]]의 에르도안 대통령이 카슈끄지가 살해당할 당시 녹음된 음성 자료를 [[독일]], [[미국]], [[프랑스]], [[영국]] 등에 이미 제공했다고 밝혔다. 에르도안의 이 발표는 세계 각국에 사우디 왕가의 만행을 알려 외교적 이익을 얻고자 한 의도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. 2018년 11월 12일, [[미국 대선]]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던 중동계 사업가가 빈 살만 왕세자의 최측근에게 [[암살]] 청부 기업을 중계해 주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. 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사우디 왕가의 이미지는 더더욱 나락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생겼다. 그리고 미국 CIA는 왕세자의 지시를 받아 암살한 것으로 봤다.[[https://m.news.naver.com/hotissue/read.nhn?sid1=104&cid=334823&iid=2803542&oid=001&aid=0010473977|#]] 튀르키예의 친정부 성향 TV 방송사인 아 하베르는 이스탄불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영사관저 입구로 추정되는 곳에서 몇 사람이 카슈끄지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것을 옮기고 있는 모습을 담은 CCTV 동영상을 방송했다.[[https://m.news.naver.com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03&aid=0008988690|#]] 한때는 사우디 정부가 살해 현장 조사를 방해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2019년 1월 말에 조사가 진행되어 유엔 특별보고관이 사우디 정부에 의해 계획되고 실행되는 것으로 보고했다.[[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190208003700088?input=1195m|#]] 이후 사우디 국무장관이 부인했다.[[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190209043700111?input=1195m|#]] 미국 CIA도 자말 카슈끄지가 피살되기 1년 전인 지난 2017년부터 사우디가 카슈끄지 살해 의사를 표명했다고 한다.[[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190208054900009?input=1195m|#]] 자말 카슈끄지의 시신이 총영사 관저 정원의 화덕에서 불태워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다.[[https://m.news.naver.com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01&aid=0010672348|#]] 2019년 12월에 사우디 법원이 1심에서 살해와 관련된 사람 중 5명만 [[사형]]을 선고하였다.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01/0011294488|#]] 이후 2심에서는 [[징역]] 20년으로 감형했다.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01/0011866826?sid=104|#]] 2020년 5월 22일 자말 카슈끄지의 가족이 살인범들을 용서하겠다고 밝혔다.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2D&mid=shm&sid1=104&sid2=234&oid=001&aid=0011626971|#]] 튀르키예는 사우디인이 없는 궐석재판을 열었다.[[https://www.aljazeera.com/news/2020/07/turkish-court-open-jamal-khashoggi-murder-trial-200702105835749.html|#]] 8월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암살단을 보내 전직 사우디 정보기관 관계자를 살해하려고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.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01/0011799940?sid=104|#]] 9월 28일에 튀르키예 검찰은 자말 카슈끄지 암살에 관여한 사우디 영사관 직원 2명에게 최대 [[종신형]]을 구형했다.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2D&mid=shm&sid1=104&sid2=233&oid=003&aid=0010103097|#]] 10월에 자말 카슈끄지의 약혼녀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를 암살 지시자로 지목하고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.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01/0011958839?sid=104|#]] 2021년 2월 당시 암살단이 이용한 2대의 전용기는 무함마드 왕세자가 운영하는 국부펀드 소유 회사인 '스카이 프라임 항공'에 소속돼 있었음이 소송 문서를 통해 확인됐다.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01/0012223706?sid=104|#]] 2021년 2월 27일(현지시각) CNN과 BBC는 미 정보 당국이 해당 사건에 사우디 왕실이 관여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.[[https://www.bbc.co.uk/news/world-us-canada-56213528|#]] 사건을 조사한 유엔 특별보고관이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으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았다고 한다.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01/0012279182?sid=104|#]] 카슈끄지를 살해한 사우디 요원 일부가 과거 미국에서 군사훈련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. 미국 정부의 승인 하에 민간 군사업체가 이들 요원을 훈련했다고 한다.[[https://m.yna.co.kr/view/AKR20210623084200009?section=international/all|#]] 2021년 12월에 용의자 중 1명을 체포했다.[[https://m.yna.co.kr/view/AKR20211208002700081?section=international/all|#]] 그런데 체포된 사람이 동명이인으로 밝혀지면서 풀려났다고 한다.[[https://m.yna.co.kr/view/AKR20211209001700081?section=international/all|#]] 암살범들이 감옥이 아닌 사우디 내 고급 빌라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의 가디언이 보도했다.[[https://m.yna.co.kr/view/AKR20211231073200009?section=international/all|#]] 2022년 4월 7일 튀르키예 법원이 궐석재판을 중단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 재판을 이관하기로 했다.[[https://m.yna.co.kr/view/AKR20220407140100080?section=international/all|#]]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인권 문제를 언급하며 재공론화를 시도했지만 정작 [[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]]이 터지면서 [[러시아]]의 [[천연가스 동결]] 등으로 인해 에너지 대란이 터지자 상황은 급변하기 시작했다. 인권 문제를 외치면서 사우디를 국제적 왕따로 만들겠다고 소리치던 바이든은 기름값이 폭등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사우디의 석유 금수 조치를 풀기 위해 조용히 묻어 빈 살만 왕세자에게 한 수 접어 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. 그러나 직접 사우디로 간 바이든의 바로 앞에서 "바이든 대통령, 사우디는 '''아직도 왕따입니까?'''" 라면서 바이든이 사우디를 국제적 왕따로 만들겠다고 했던 발언을 조롱하면서 비웃은 데다 이후에도 증산 요구를 거부하는 등 척을 진 댓가를 제대로 보여주었고 한술 더 떠 이란과 복교하고 중국과 협력관계를 가지는 등 탈미국 정책을 밀고 나갔다. 결국 바이든 정부가 더 이상 사우디와 척을 질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나머지 외국정부 수반 소송 면책특권 규정을 적용하여 빈 살만 왕세자의 면책특권을 인정하자 인권단체, 정치권, 워싱턴 포스트 등에서는 반발했다.[[https://www.seoul.co.kr/news/newsView.php?id=20221120500077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